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제공=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제공=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이 자리를 연임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임추위는 이날 하나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재추천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중앙영업그룹장을 지내고 하나UBS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거쳐 하나증권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임추위는 "하나증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인물로 현 강성묵 사장이 적임"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8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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