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OK저축은행 전무가 OK캐피탈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최윤 회장은 OK캐피탈 인수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캐피탈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현재 OK저축은행 전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을 부여받았다.
김인환 전 OK금융그룹 부회장은 일신상 이유로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이 대표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와 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하나은행 영업2본부장과 중부영업본부장, 여신그룹 담당임원, 영등포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OK저축은행에 합류해 심사본부를 맡았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OK캐피탈 이사진에 합류했다. 최 회장이 이사회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16년 당시 씨티캐피탈 인수 이후 처음이다.
OK캐피탈은 최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면서 사내이사를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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