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 대표이사 후보에 김재관 내정자가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신규 KB국민카드 대표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1968년생인 김 후보는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KB국민은행 SME 기획부장 △KB국민은행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올해 1월부터 KB금융지주 CFO 부사장으로 근무 중이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