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제73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 등 9명의 문화예술계 인사와 신진예술인 부문에서 김로완 창작집단 결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번 문화상은 문학, 미술, 국악 등 9개 분야에서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신설된 신진예술인 부문에 문학, 서양음악, 연극 분야에서 3명을 선정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의 선정과 6744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최근 10년간의 문화 발전 기여도와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향상 기여도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되어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74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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