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Security Hackathon: Growth Security 2024(시큐리티 해커톤)' 홍보 이미지. 사진 = LG유플러스 
'LG U+ Security Hackathon: Growth Security 2024(시큐리티 해커톤)' 홍보 이미지.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 8일부터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안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해킹대회 'LG U+ Security Hackathon: Growth Security 2024(시큐리티 해커톤)'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누구나 4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AI 서비스와 프로그램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하는 등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8일부터 소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프론티어홀에서 열리는 본선은 총 12팀이 참여한다.

총 상금은 국내 고등·대학생 대상 최대 규모인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2개 팀) △우수상 300만원(3개 팀) △특별상 100만원이다. 올해 대회 우승팀에게는 내년 대회 참가 시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LG유플러스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소개하고, 고객을 위한 정보보호 및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집중해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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