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이자 환급을 골자로 하는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달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 5035억원의 98.2%인 총 1조4768억원을 집행했다.
먼저 올해 3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4차 환급) 실적은 214.1억원으로 이달 말까지 지급됐다.
또 과거 3차례 환급 관련 누적 집행실적은 총 1조4554억원으로 은행 2024년 7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4544억원)보다 10억원 증가했다.
은행은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은행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한 이자 환급금액 입금이 불가한 차주 등 대상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액을 주는 등 빠른 지급을 위해 힘썼다.
한편 오는 4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내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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