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내 3만7652개 공소합작사(한국의 지역농협)를 대표하는 연합회 성격의 중앙기관(한국의 농협중앙회)으로, 지난 14일부터 10일간 한국농협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중국 연수단은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농자재 보관창고와 상품 소분 작업장, 차량 배차운행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재 수출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단 대표인 마지홍 공소합작총사 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익일·소량 배송, 전 상품 바코드 부착 등 농협 자재물류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정수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은 "해외 협동조합과의 교류 확대로 농자재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 농협, 한국새농민중앙회와 농업·농촌 발전 방안 나눠
- 농협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농업·농촌 가치 전파 앞장서
- 중국 농협 대표단, 한국 농협 배우러 왔다
- 농협, 한화 손 잡고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나섰다
- 농협중앙회-NH투자증권-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함께 '아침밥먹기 캠페인'
- 수출입은행 "4분기 수출 1800억 달러 전망"…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 농협중앙회, 중국 광동성공소사와 쌀 1천톤 수출 계약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생강 수확기 맞아 익산 재배농가 방문
- 농협경제지주-창원시축산농협, 해군군수사령부에 위문품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