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회와 관련해 "입법 등 추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한 위원장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유 의원은 "입점업체의 희생을 전제로 성장한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체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배민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배민이 입점업체들에게 최혜 대우를 요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공정위는 최혜 대우 요구를 포함해서 수수료 문제를 이번 8차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한다"며 "10월말까지 합의안을 마련해보고 이후 입법 등 추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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