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코믹한 무사 연기를 펼친 배우 이하늬가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를 개최해 이같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상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받았다. 최우수 연기자상은 '소년시대'의 임시완과 '졸업'의 정려원에게 돌아갔다. 우수 연기자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과 '고려 거란 전쟁' 지승현, '스위트홈' 시즌2 고민시가 받았다.

신인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백서후와 '소년시대'의 이시우·강혜원이 각각 수상했다. 작년 9월 별세한 원로배우 변희봉은 공로상을 받았다.

팬 투표로 뽑은 '핫스타상'은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눈물의 여왕' 김지원에게 돌아갔다.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김지원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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