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2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8.8% 오른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진 모습이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다.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한 실적을 거두며 그 흐름을 이어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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