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예술인 전세자금 대출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년 하반기 예술인 전세자금 대출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주거안정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예술인 전세자금대출' 사업을 오는 8월 1일부터 1차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프리랜서 활동 비율이 높아 은행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하고 신청인 본인(1인)의 직전년도 개인 소득이 연 32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하반기 총 2회로 나눠 접수받으며, 1차는 오는 8월 12일까지, 2차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받는다. 1차 입주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입주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이율 1.95%의 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동일 주택은 최장 8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지재단 내 융자상담실로 방문하면 되며,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 누리집에서 필수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원본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 융자사업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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