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글박물관은 22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 홍보 및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 세계 반크 회원 및 한류 팬 대상 한글 홍보 활동 △해외 출판물·웹사이트에 한글 관련 올바른 정보 제공 △온·오프라인 한글 홍보 자료 제작 및 한글문화 확산 △외국인 대상 한글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 첫 행사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글문화주간' 및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반크 전용 어플을 활용한 '순우리말 이름짓기'를 열며, 다양한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한글문화와 세종대왕이 천명했던 애민, 실용, 자주의 창제철학을 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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