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빙수차 행사 현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빙수차 행사 현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인천 송도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공장 건설 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명에게 시원한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삼바 빙수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기간에도 ADC 공장 건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업계측은 설명했다.

빙수차는 총 3대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운영했다. 노사를 대표해 피플센터장,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이 직접 빙수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진 망고·인절미 빙수와 츄러스를  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협력사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및 협력사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협력사 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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