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보험은 한국신용평가가 한화생명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생명보험이 우수한 영업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보험 이익 기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유한 것을 반영해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A+로,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보유하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 등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IFRS17에서 자기자본이 증가한 가운데 수익성 높은 보유계약이 누적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자본적정성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본관리전략 이행에도 시장금리 변동성 등으로 인해 지급여력제도(K-ICS)비율이 추가로 개선되지 못하는 경우, 등급전망의 '안정적' 복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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