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세계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제2회 '당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당근은 지난해 환경의 날 이벤트로 첫 사생대회를 개최해 새롭고 유쾌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당근은 올해 역시 많은 유저들이 이웃과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채롭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생대회의 주제는 '지구력 키우기'다. 내가 생각하는 지구력을 그림이나 표어를 통해 표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당근 공식 비즈프로필의 소식 탭 내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

그림 부문 대상 1명에게는 당근머니 1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당근머니 5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당근머니 1만원이 각각 증정된다. 또 표어 부문 특별상 100명에게는 당근 큰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올해는 새로운 수상 부문인 '상상 그 이상'도 신설한다. 해당 부문을 통해 유쾌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특별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상상 그 이상 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한정판 당근 컬러링 북이 제공된다. 모든 부문 수상작은 추후 당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대회에 보여주신 이웃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사생대회를 열게 됐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유쾌하게 나누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활발한 중고 거래와 나눔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당근거래와 나눔을 통한 자원 재사용의 환경적 가치를 데이터로 환산해 발표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