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로고. 사진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로고. 사진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예술과 기술을 접목하는 '2024 FUTURE WIDE OPEN LAB: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FUTURE WIDE OPEN LAB: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은 기술이 발전하고 융합예술의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현대 사회, 기술을 매개로 고유한 장애감각을 표현하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과정을 함께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신기술 워크숍, 맞춤 멘토링 등 융합 장애예술작품 실험 지원 '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유 및 창작 기틀 마련 '네트워킹'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예술인들은 약 4개월 동안 상호 교류 및 작품 구현 과정 멘토링, 기술 학습을 위한 워크숍 등을 거치며 작품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및 쇼케이스에 적극적 참여가 가능하고, 기술 전문 제작자 매칭을 통해 융합예술 창작 구현을 실험하며 다른 장르·매체와 교류·협력하고자 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총 10팀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에게는 창작개발비 최대 2000만원과 융합장애예술 작품 구현을 위한 기술 지원, 작품 개발을 위한 랩 프로그램 지원 및 쇼케이스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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