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출시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 지난해 기업신용 레버리지(명목 GDP 대비 기업신용 비율)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자영업자대출 규모 또한 1000조원을 넘어서며 연체율마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이자상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CEO의 부재는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여러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기에 CEO 부재 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은 필수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으로 2020년 출시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탑재해 신용관리 기능 뿐만 아니라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 10%, 15%, 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이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예를 들어 40세에 90세만기, 보험가입금액 1억 원, 5% 체증형을 가입한 고객은 가입 이후 10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 원을 가입 10년 이후부터는 1억 원에 매년 5%씩 체증한 금액이 더해져 최대 3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다.

피보험자의 신용생명지수 구간에 따라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은 최대 5%까지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신용생명지수 할인보험료는 플러스 저축 특약을 통해 추가납입보험료와 함께 공시이율로 적립돼 추후 보다 여유로운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반려견을 위한 '착한펫보험'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착한펫보험의 핵심은 반려인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

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가능하다. 반대로 다양한 보장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을 가입하면 된다.

수술비 보장 중심의 상품으로 새롭게 나온 착한펫보험은 실속 있는 상품을 찾는 반려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기본 보장인 수술 당일 의료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상한도로 구성돼 있으며 특약인 수술 당일 외 의료비는 검사비 보장 여부에 따라 보장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착한펫보험의 차별화 된 특징 중 하나는 반려견 장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 장례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장례 전문업체에 예약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보험료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월 보험료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착 앱의 '착한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하면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애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흥국화재,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유예' 민생안정특약


사진=흥국화재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와 보험업권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흥국화재가 민생안정특약을 탑재한 상품은 두 가지다. 

흥Good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과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이다. 보험료 납입구조가 단순한 비갱신형 상품부터 우선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약은 4월 1일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납입완료 시점은 유예기간만큼 연장된다.


KB손해보험 'K-BEST 차세대 시스템' 오픈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일 업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K-BEST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KB-Build Efficient and Sustainable Technology와 KB-est(최상급)라는 뜻으로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KB손해보험이 구축한 최상급 IT시스템을 말한다.

최근에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경쟁력 중 IT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며 금융업을 지원하는 IT에서 금융업의 본질인 IT로 인식이 변하고 있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별 맞춤형 보험 설계와 심사, 관리, 지급 서비스 등이 가능하고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한 차원 높은 보험영업 및 계약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K-BEST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개 서브 프로젝로 구분해 약 16개월간 개발·구축한 결과 계획된 일정 내에 목표 품질이 반영된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금융회사의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가 대규모 예산과 인원이 참여하는 장기 사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정 변경, 품질 문제 등으로 지연 또는 중단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번 KB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은 뛰어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통해 큰 차질없이 오픈된 금융업권 내 성공적인 차세대 구축 진행 사례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LC·GA 등 각 영업채널 특성을 반영한 간소화된 절차 및 정보 입력 자동화 확대로 영업 현장에서 고객 집중도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GA채널의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GA 청약매니저 포털’도 함께 오픈됐다.

또한 계약 심사 사유를 미리 분류해 보여주는 신호등 기능을 통해 심사 대기 없이 신속한 청약 업무가 가능하고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AI스마트 청약’으로 LC별 설계 패턴과 고객 니즈를 고려한 최적화된 맞춤형 보험 설계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 편의 중심 UI·UX 반영 결과 하나의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고 편리하게 심사, 관리, 지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이다.


롯데손해보험 '전세사기 대응 보험' 내놓는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해당 보험서비스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6월 하순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경매 등 강제집행 비용을 지원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까지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임차인 역시 더욱 적극적인 법률방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조만간 시중 은행 및 부동산 플랫폼 등과 제휴해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전세사기 대응 보험 출시는 롯데손해보험이 이어온 '업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부터 △let:hero 소방관보험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 let:hero 의료진보험 등 보험서비스를 통해 사회공헌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취약계층이 전세사기 대응보험에 가입할 시 '상생금융 특별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20%, 차상위계층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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