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고 수상자 44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중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전수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4명을 선정했다. 전수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문세희 주무관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 1449명을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청 송광섭 주무관은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시·지역주관처·읍면동 담당자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작년 세종시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달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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