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거리 활력을 위해 2020년부터 시와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해 오고 있다.
선정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내달부터 선정 대상지의 민관협의체와 함께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운영을 위한 회의가 개최된다.
특히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리조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 지역예술가, 상인 등과 의견을 나누며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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