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전 직급 대상 채용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

채용은 KT를 비롯해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 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를 포함해 IT·미디어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 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 사원은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로, 실무 면접 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혹은 경력기술서 발표가 요구될 수 있다. 경영과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면서도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신속 충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높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KT 기업문화와도 맞는 최적의 인재를 효율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외부 우수 인재 영입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KT 비전과 의지가 대·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채용 전형·절차, 직무별 설명 및 지원서 접수는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충림 KT 인재실장 전무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AI 기술력·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영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KT는 △2022년 3월 채용 전제 '한양대학교 AI 응용학과 석사과정' 신설 △2021년 말 KT 에이블스쿨 개강 △2023년 KAIST·포항공대 'KT 인공지능 석사과정' 개설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