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연내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예보 보유 잔여지분 1.24%(935만 7960주)를 연내 매입한 뒤 이를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날 우리금융 종가 1만4750원을 고려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의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해 "적정한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은 필요하다. 자사주를 지나치게 오래 가지고 있을 게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소각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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