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미술관 내 전시된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 작품. 사진=세화미술관
세화미술관 내 전시된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 작품. 사진=세화미술관

세화미술관은 오는 4월 28일까지 '논알고리즘 챌린지' 3부작 프로젝트 최종 전시회를 개최한다.

논알고리즘 챌린지 1부는 지난해 10월 <귀맞춤>으로 시작된 3부작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부작 중 2부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와 3부 <4도씨>를 동시에 실시한다. 세화미술관은 이번 전시 외에도 △작가와의 대화 △전시회 무료 관람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2부는 민찬욱·박관우·정찬민 작가가 참여해 인간 스스로 신체를 인식하는 것이 인간 존재를 자각하는 출발점이 되고, 곧 자유의지로 이어진다는 점에 집중했다. 세 작가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탐색해 관객들이 '살아있음'에 대해 고찰하게 만든다.

3부는 콜렉티브 그룹 SEOM:(섬:)·오묘초·태킴 작가가 기억의 모순적 특성 안에서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질문들을 다룬다. 전시는 '감각', '(비)인간', '미래'와 기억을 연결하고 인공적 세계 안팎에서 생명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세화미술관은 오는 3월 9일과 16일에 각각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4도씨> 작가와의 대화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직장인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무료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모든 입장객이 무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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