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풀만 리조트에서 롯데면세점과 베트남 관광 시장 활성화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 사업부 부서장과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력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베트남 관광 시장에서 양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관광과 면세쇼핑의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3년 모두투어 전체 패키지여행 송출객 중 동남아 지역의 비중은 53%로 가장 높았고, 동남아 지역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도 44%로 가장 높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휴 여행 상품 개발·운영 및 SNS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진행을 비롯해 양사의 동반 성장과 베트남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괌, 싱가포르, 호주 등 롯데면세점에서도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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