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주관사 재선정에 나섰다.
기업공개(IPO) 공식화 일주일만으로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마감 시한은 2월 초다.
케이뱅크는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 안건을 결의했다.
지난 2022년 6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케이뱅크는 시장 여건 악화로 약 6개월 만에 상장을 철회했다.
당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JP모간, 공동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으나 케이뱅크는 상장 재도전과 함께 계약 만료로 주관사도 바꾼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한다. IPO에서 확보한 자본으로 영업 근간을 강화해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등 인터넷은행 성장 선순환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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