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1만2000여개의 결제 대금 302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지급일보다 9일 빠른 다음달 6일 지급하는 것이다.
해당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업체를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 7000여 업체를 포함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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