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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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1270만 관객 돌파하고 1300만 관중을 넘보고 있다. 팬데믹 이후 영화계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기준으로 '서울의 봄'은 누적관객수 1270만 120명을 찍었다. 이는 영화는 '범죄도시2'(1269만 3415명) 기록을 뛰어 넘고 팬데믹 이후 최다 관객이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차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6일차 200만, 10일차 300만, 12일차 400만, 14일차 500만, 18일차 600만, 20일차 700만, 25일차 800만, 27일차 900만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 가도를 달린 바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이 프랜차이즈 등 시리즈 작품들과 달리, 단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범죄도시2'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 22일8주 차까지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서 1300만 관객 돌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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