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신제품 '핫고래밥 매콤양념맛'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핫고래밥 매콤양념맛은 왕고래밥에 고추장의 매운맛과 어묵의 감칠맛을 더한 매콤달콤한 양념을 입힌 제품이다. 여러 겹의 얇은 반죽을 오븐에 구워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리온은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매운맛 스낵 트렌드와 더불어 진한 시즈닝이 특징인 왕고래밥을 맥주 등 안주 과자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핫고래밥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릴 적 고래밥을 즐겨 먹었던 2030세대들이 왕고래밥을 맥주 안주로 즐기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과자로 거듭났다"며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타깃별 취향에 맞춘 다양한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다. 2007년에는 제형을 기존 고래밥 대비 3~4배 가량 사이즈를 키워 풍성한 식감을 강화한 왕고래밥 볶음양념맛을 선보이며 소비층을 확대한 데 이어, 핫고래밥 매콤양념맛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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