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2624억원에 누적 영업이익 1조 6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와 9.6%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순이익은 369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 4556억과 비교해 1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2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3분기 보험계약마진(CSM)은 3700억원을 기록했고 보험계약마진 잔액은 12조600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견조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괌 태풍 및 하와이 산불 사고에 따른 일회성 사고로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과 금리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며 "실손보험과 무저해지상품은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CSM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