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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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자율자행 서비스'의 운용사 추가와 투자 범위 확대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투자 자율주행 O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과 제휴된 운용사들의 투자 엔진을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On'으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하고, 'Off'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는 중지돼 고객이 직접 매매 가능하다. 

자율주생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의 계좌에 하나의 운용사만 선택 가능하다. 

다만 연금저축계좌는 핀트를 통해서만 운용할 수 있으며, 국내 ETF에 한해 투자 가능하다. 자율주행 운용사에 따라 투자 전략, 최소 운용금액 등 차이가 있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운용사 및 전략을 고려해 투자할 수 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운용사를 추가하고 기존 자율주행 운용사의 투자대상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고객들은 본인의 투자 방법에 따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KB AI MOA',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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