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에서 무장애 관광 투어 ‘해설이 있는 호수공원 산책’을 시범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행사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호수공원의 풍부한 자연 속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는 전문가가 들려주는 호수공원 생태 해설과 고양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 설화 그리고 가을 풍경과 어울리는 오카리나 공연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관광 약자 유형별로 무장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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