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국제포럼을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는 장영진 1차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20년 성과와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영진 차관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21억 달러와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머크 등 국내외 71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2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조만간 인센티브 강화와 규제완화 방안이 담긴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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