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세대 잇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가 경기도 내 청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도자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시 ‘나를 표현하다’, 2차시 ‘우리의 흔적을 남기다’, 3차시 ‘너와 나를 잇다’ 등 도자기의 토대가 되는 흙을 활용한 총 3회차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나를 표현하다’에서는 참가자가 함께 다양한 흙을 만져보며 흙에 얽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빻아 가루를 만든 뒤 물과 안료를 섞어 만든 흙판에 손자국을 남기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의 흔적을 남기다’에서는 흙덩어리를 자유롭게 던지고 밟으며 어릴 때 좋아하던 가게, 거리 등을 표현한 지도를 만들고 참가자가 다 함께 흙 위를 걸어보며 서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너와 나를 잇다’에서는 교육에 함께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고 흙가루, 물감, 물풀을 활용해 그려보며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을 표현해 본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흙으로 세대를 잇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속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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