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말 '스타필드 수원'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남, 고양, 코엑스몰, 안성에 이은 다섯번째 매장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0만평 규모로 대규모 산업시설과 대학과 인접하다는 입지를 고려해 조성됐다. 

공간 경험형 매장을 강화하고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공간 콘셉트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잡화와 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선다.

스타필드 최초로 신개념 스터디 카페도 들어선다. 공부 외에도 동아리 소모임, 공모전 준비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퍼포먼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관련 즐길 거리로는 열린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이 코엑스몰 이후 처음으로 들어선다. 프리미엄 키즈 클래스 '클래스콕'도 입점한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0월 상생 파트너사 채용 박람회를 열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재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