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실적이 올해 들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33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3.0% 증가했다. 매출도 5조4449억원으로 15.9%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8219억원, 3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81%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및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 2분기 말 기준 보험계약서비스 마진(CSM) 규모는 10조7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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