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 대출에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해 보증하고자 체결했다.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번 출연금으로 보증료율 지원,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 시 비용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적용되는 대출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또는 에너지사용량 절감 관련 설비도입, 생정공정개선, 에너지효율화 등과 관련한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자금을 비롯해 친환경 분야 기술 보유 또는 제품생산에 따른 사업 운영자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자금, 친환경 선박 도입에 따른 소요자금 등이며 관련 대출에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ESG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 BC카드, 대구은행과 울릉도 위해 맞손
- DGB금융,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황병우 대구은행장 "저평가 해소 위해 시중은행 전환"
- 대구은행, 30년 만에 6번째 시중은행 닻 올린다
- 대구은행, 글로벌 현지화 전략 본격 시동
- 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한 2조5000억 규모 ‘은행권 공동 특별출연 협약보증’ 시행
- DGB금융, 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3억원 기부
- 신보, 부산시-부산은행과 지역 중소기업에 2050억 지원
- 신용보증기금, 2023년 하반기 인사 실시
- 신보-세종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단비 업무협약’
- 대구은행, 금융권 최초 블라인드 공정 채용 인증 획득
- DGB대구은행, ‘직원 소통 프로그램 기부금’ 굿네이버스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