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가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부문 생태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 구현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에 처음 제정해 올해로 18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구두발표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발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은 6개 부문(국제협력, NGO, 개인, 산업, 공공, 지자체)으로 총 24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자체 중에서는 고양시(생태도시)를 포함해 청도군(자원순환), 광명시(시민교육), 용인시(친환경인프라) 등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자전거도로 425km 개설, 하천 백리길 및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에너지자립률 12% 달성, 시민 기후행동 인센티브제 ‘고양탄소지움카드’출시 등 고양시가 저탄소 생태도시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안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고 자연생태계가 유지되어야만 인간도 도시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고양시가 많은 노력을 쏟아왔는데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 수상을 통해 고양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경연대회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환경과 기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일깨워 시민의 기후행동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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