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용정보 조순옥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Dell 테크놀로지스 이혜선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 기념식에서 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신용정보
KB신용정보 조순옥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Dell 테크놀로지스 이혜선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 기념식에서 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신용정보

KB신용정보는 ‘KB전자문서센터’ 사업 개시를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전자문서 보관·증명 서비스를 고객들(법인, 개인사업자)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B전자문서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고객에게 전자문서 보관과 증명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B신용정보 ‘KB전자문서센터’ 이용 고객은 전자문서를 해킹 등 각종 보안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고 전자문서의 법적효력을 증명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업무효율성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신용정보는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KB금융 전 계열사와 타 금융·공공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B신용정보 관계자는 “최근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문서 위·변조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자문서 보관·유통 플랫폼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KB전자문서센터’ 사업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해 고객이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국민은행이 ‘전자문서중계자’(유통)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KB신용정보가 ‘전자화 작업장’(생성)과 ‘공인전자문서센터’(보관) 라이선스를 취득함으로써 전자문서 관련 3개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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