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인권리구제센터에서 미래 스타, 연예인지망생 및 예술인을 위한 비용 부담 없는 무료 연습실 '퍼플라인 무료연습실'을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 측은 "청소년 수련관 및 각 지자체의 문화센터 관련 연습실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턱 없이 부족해 연습실 대여 업체에서 평균 시간당 1만원 내외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연습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청소년과 청년 대상으로 '무료연습실' 시범 운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연습실은 한국예술인권리구제센터에서 주최하고 안양 퍼플라인실용음악학원이 후원 및 협력하여 서울 연신내점과 안양 퍼플라인점 두 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14세 이상 29세 이상 예술인 또는 지망생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댄스연습실 외에도 보컬, 악기, 연기 등 장르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상업적 요소가 포함 된 경우는 이용이 불가하다.
한국예술인권리구제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역별 무료연습실을 추가 확보해 많은 학생과 예술인이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라며 "예술인 권리 보호와 구제에 앞장서 피해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무료 상담을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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