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포항시 초곡근린생활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에서 소셜셰어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진행된 소셜셰어링은 야외 급식이 필요한 공익 활동에 '빨간밥차'를 지원하는 BC카드의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책임 사업(CSR) 활동 중 하나다. 공익 목적이라면 기관이나 단체, 기업, 학교, 개인 등 누구나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빨간밥차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가 열린 포항 북구 흥해읍 지역은 5년 전 지진으로 마을 주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복원하는 시점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곳이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포항시 30여 개 민간단체가 연합해 마을의 활기를 되찾고 장애에 대한 아이들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포항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BC카드는 장애 아동 및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지자체의 공익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소셜셰어링을 통해 빨간밥차에서 도시락,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 부사장은 "'따뜻한 한끼의 나눔'이 주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CSR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