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DB손해보험 박성식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DB손해보험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전달식에서 DB손해보험 박성식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과 DB손해보험 임직원, 환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DB손해보험은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13년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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