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캐롯손해보험 본사에서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왼쪽), 캐롯손해보험 최영복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18일 서울 중구 캐롯손해보험 본사에서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왼쪽), 캐롯손해보험 최영복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과 '데이터 기반 중고자동차 거래 확대 및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캐롯손해보험의 디지털 보험 노하우와 엔카닷컴이 지닌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자동차보험과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사가 갖추고 있는 인프라와 사업모델을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양 사가 지닌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중고차 시장의 고객과 자동차보험 상품 고객의 접점이 많은 만큼 잠재 및 신규 고객 확보와 편의성 증대 등 양 사 모두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No.1 디지털손보사인 캐롯만이 지닌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엔카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업을 발판 삼아 중고차 시장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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