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올해 처음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을 적용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56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작년 1분기 IFRS4 기준 당기순이익은 509억원이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635억원이며 전년 동기에는 988억원이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 및 연금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58.2% 신장하며 1조 83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안정적인 일반보장성 상품 판매와 종신보험 매출 확대에 따라 보장성 APE도 전년동기 대비 48.4% 증가한 3858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 APE는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모든 첫 번째 보험료를 일년 단위로 환산한 수치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일반보장, 종신 등 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5716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 실적인 4135억원 대비 38.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보유계약 CSM 수치인 7조8000억에 비해 23.7% 증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신제도 도입 전인 2019년부터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해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신계약 판매 전략을 견지해왔다"며 "당사의 CSM은 장기간 체질 개선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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