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장해보장을 강화한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장해보장을 강화한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장해보장을 강화한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50%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해당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에 더해 약정보험료도 환급해줘 가입기간중 발생 가능한 위험도 든든하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환급률을 상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보장형 계약을 저축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립전환' 요건을 완화했다. 45세 이후부터 납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적립전환이 가능했던 기존 보험과 달리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나이 제한없이 적립전환이 가능하다. 

일반형과 함께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형을 동시에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간편형은 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납기는 5년납부터 최대 30년납까지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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