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을 준수하면서 광고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정부광고 워크북의 결정판이 출간됐다.
2018년 12월13일,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이하 정부광고법)’이 시행됐지만 정부광고 관계자들의 순환 보직으로 인해 광고를 집행하기를 어려워한다.
이런 현상에 주목한 김병희(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최일도(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 컨설팅 팀장), 최지혜(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 선임연구위원) 3명의 저자들은 정부광고 대행 업무와 정책 홍보 자문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광고법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알기 쉬운 정부광고법 해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정부광고의 지나온 역사부터 법 제정의 배경, 정부광고의 특성과 구조를 먼저 설명한다. 정부광고법을 제대로 알고 싶어도 법 조항 자체가 딱딱하기 때문에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정부광고법의 각 조항별로 그 법률적 의미를 해설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정부광고의 특성과 변천을 비롯해, 법 제 1조부터 16조까지의 내용을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했다. 정부광고의 법률적 의미, 정부광고의 기획과 집행, 정부광고 집행 시의 준수 사항, 정부광고 집행 후 국회 보고로 목차를 구성하여 법 조항별 설명 자료를 구체적으로 해설했다. 마지막으로 정부광고 시행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 절차 및 유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복잡한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정부광고 물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법의 이해와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 해설서는 실무자에게는 정부광고법 준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광고업계에는 정부광고 집행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정부광고 시행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은 정부광고법을 풀어 해석하는 정부광고법 개론서이자 정부광고법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해설서의 성격을 지닌다.
대표 저자인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김병희 교수는 “정부광고 실무의 워크북 성격을 띤 이 책이 정부광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광고회사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실무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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