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지난달 20일부터 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펼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지난달 20일부터 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펼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BC카드

BC카드는 지난달 20일부터 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펼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BC카드의 페이북 앱에서 구호 물자 3종 중 한가지를 골라 ‘터치’하기만 하면 BC카드가 터치 당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당초 종료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긴 지난달 28일 목표 금액 1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BC카드 경영진과 임직원도 자체적으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약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BC카드는 기부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튀르키예 현지 피해 상황 등 실시간 소식을 제공하며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이 목표액 조기 달성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구호 성금 전액은 기아대책운동본부에 기부돼 고객이 선택한 구호 물자 3종을 튀르키예 현장에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BC카드는 구호 물자의 품질은 물론 실제 현장에 전달되는 과정 전반에 고객의 진심 어린 응원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BC카드는 캠페인 종료 후에도 나눔에 뜻이 있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수단을 지원한다.

먼저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TOP포인트 또는 BC카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이달 내 페이북 앱 내 상시 기부 채널 ‘가치 플러스’를 개설하고 고객이 페이북머니 또는 BC 카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형제의 나라를 향한 고객의 격려와 염원이 페이북에서 한 데 모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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