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이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12세부터 17세까지 여성 청소년과, 만 18세부터 26세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장소는 전국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3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에 포함된 예방접종으로 중학교 입학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안전한 백신이므로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접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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