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가 운영하는 ‘온일장’이 배송지역을 확대하며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 GFS는 최근 론칭 1주년을 맞은 온일장의 배송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월 말 론칭한 온일장은 ‘맞춤 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기반 업소용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식자재 구매에 익숙한 기존 외식사업자들에게 빠른 직배송과 편의성으로 주목받은 온일장은 특히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당일 배송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온라인 구매가 쉽지 않았던 신선 재료를 공급하며 외식사업자들에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가능케 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천안, 구미, 인천, 김포, 대전, 세종, 강릉, 제천, 대구, 광주, 김해, 안성, 공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등록 업체 6000여개에 누적 방문자 수 6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론칭 1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일장은 지역 상생 모델로 지역 경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C GFS는  온일장 론칭 1주년을 맞아 2월 서울 영등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 등의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SPC GFS 관계자는 “온일장은 지난 1년간 차별화된 배송, 외식사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으로 외식사업자 맞춤형 커머스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 식자재 마트, 외식사업자 양측과 소통을 확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GFS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온일장 회원가입 후 선물팩 증정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달면 참여자에게 ‘온일장 3천 원 할인권’,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 ‘온일장 PB상품 선물팩’ 등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선물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