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이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동숭동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10일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함께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의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소속 기획사들에서 후원받은 전시 입장권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전달받은 입장권을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50여 개 전시 기획사가 모여 설립된 협회다. 대표적으로 ‘팀 버튼: The World of Tim Burton’,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등의 전시를 기획한 지엔씨미디어, 미디어앤아트 등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시회 입장권을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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