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올해의 청렴리더 4인을 선정하고 기관 혁신을 선도한다. 

콘진원의 ‘청렴리더 클럽’은 2022년 첫발을 내딛는 기관 청렴 문화확산 사업이다. 콘진원 감사실은 기관자체 청렴도평가 최우수 보직자들을 리더로 위촉해 기관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청렴 리더들의 사례 공유, 코칭 등 활동을 독려하여 청렴한 조직문화의 확산을 촉진·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의 청렴리더는 ▲공정한 업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에 해당하는 19개 세부문항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 결과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4명의 본부장 및 팀장이 선정됐다.

콘진원 청렴리더는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전본희 상임감사와 함께 콘진원 맞춤형 청렴시책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청렴리더는 부패위험 사전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보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코칭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청렴을 통한 기관혁신의 선도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은 기관 혁신과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 등 적극행정 관련 규정을 금년 8월 제정, 시행해 내부 직원들의 감사 부담 없는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콘진원 전본희 상임감사는 “솔선수범 청렴의지로 촉발한 다양한 청렴시책들이 콘진원 임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직이 먼저 청렴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시스템을 기관 내에 구축하여 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친 청렴문화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