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에는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2.3t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NH농협생명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과 2021년에도 김장김치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동절기 서울 내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250상자,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00상자 등 총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코로나19 완화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려줬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잘 전달돼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15년 제빵봉사를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명절 농산물 꾸러미 ▲복날 삼계탕 ▲동절기 김장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